경부고속도로 달리는데 차량에 불...사망자 없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향하던 한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경찰 당국에 따르며 17일 오후 5시 55분께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54 km 지점(부산 기점)에서 30대 A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A씨는 경찰에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알 수 없는 물건이 날아들어왔고 운전석 발판 쪽부터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운전자 A씨는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차량 전부를 태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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