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최북미술관으로 그림 배우러 가요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은 최북미술관에서 ‘어린이 미술교실 5기-음악과 함께 하는 미술이야기’와 ‘성인미술교실 3기-한국화(채색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미술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무주최북미술관 어린이 교육 장면[사진제공=무주군]


어린이 미술교실에서는 박승자 강사와 최연희 강사가 비발디의 ‘사계’와 슈베르트의 ‘송어’ 등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느낌 표현하기, 휴지심을 비롯한 움직이는 동물 만들기, 아크릴물감과 마블링 물감을 이용한 추상화 그리기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장우석 강사가 진행하는 성인미술교실에서는 한국화(채색화)를 배울 수 있으며 채색화에 대한 이론부터 선긋기와 기초채색, 자유작 그리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양정은 학예사는 “최북미술관은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북여성작가회 기획전 등을 비롯해 11번의 전시회를, 미술과 문학교실 등 4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최북미술관은 제2종 공립미술관으로 괴석도와 산수도 등 4점의 진품을 비롯해 110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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