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빠르면 8월 코스피 상장...21일 상장 대표주관계약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빠르면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이날 한국투자증권 및 JP모간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우량 기업에 적용되는 상장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절차를 밟게 될 경우 오는 8~9월께 상장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글로벌 초우량 기업이 한국 시장에 상장하는 첫 사례로,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외국 기업의 상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북미, 유럽, 아시아에 법인 33곳, 임직원 약 5200명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4조408억원, 영업이익은 385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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