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하우현 성당 기초소방시설 등 보급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5일 도지정문화재인 하우현 성당(의왕시 청계동소재)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봄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지역인 도지정 주요 문화재 하우현성당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보급해 봄철 재난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우현 성당 관계자를 포함,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취약 시설 위주로 기초소방시설 30여점을 설치 했다.

한편 안 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꾸준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에 취약한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초기 발견, 초기 진압시스템 구축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