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5일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국민 안전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기술개발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공단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용 후 핵연료 관리에 있어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과학적 기술 확보를 토대로 실현 가능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운반․저장기술, 처분기술의 현황과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공단의 기조발제와 전문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공단관계자는 “국민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소통에도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규제기준과 정합성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학회, 원자력 규제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