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직야구장 체리테이블(나눔좌석) 전달식 개최

  • 2016년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 좌석 20,000석을 부산시내의 소외계층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4월 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이창원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 좌석을 부산시내의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체리테이블(나눔좌석)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시와 롯데자이언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프로야구 관람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체리테이블(Chari-Table)은 자선을 뜻하는 ‘Charity’와 야구장 좌석을 상징하는 ‘Table’을 합성하여 좌석을 기부한다는 의미로 롯데자이언츠 좌석 나눔행사 명칭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레인보우희망재단에 체리테이블(나눔좌석)을 20,000석을 제공하고, 부산시는 부산시내 저소득층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시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서, 레인보우희망재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에서 각각 대상자를 선정해 관람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롯데자이언츠 뿐만 아니라 부산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이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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