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인도 등 13개국 206개사, 324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1만 8천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해외 바이어들은 한국의 코팅, 접착, 표면처리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KOTRA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COATING KOREA 2016에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요르단, 이스탄불, 대만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방문하여 국내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높은 기술력에 감탄했다.

올해 1만 8천여명의 바이어들이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과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산업전(Surtech Korea)'을 방문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1]
이번 해외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COATING KOREA는 더욱 전문적인 산업전시회로써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동안 진행된 SMS KOREA Conference(Smart Materials and Surfaces Conference)와 (사)한국화학안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에서 개최한 화학물질관리법 및 유해물질 취급시설검사 세미나, 전시회 참가기업인 Solvay, 메틀러토레도, 에이치플러스, 지오화인캠의 기술세미나 등은 현장에 좌석이 부족할 만큼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코팅과 접착 2016 춘계 세미나”에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그래핀-나노금속 복합재 기반 고효율 방열’, ‘저가형 초발수 및 무반사 코팅 최신기술동향과 사업화 전망’, ‘Stretchable 디스플레이 및 조명 소재 개발 기술’ 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해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관광공사와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인 표면처리 전시회와 이와 연관성이 깊은 코팅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돼 참관객들에게 전반적인 코팅, 표면처리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 성공적인 전시 개최로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여 국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COATING KOREA)’과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미 현장에서 차기 전시회에 대한 참가신청이 50% 이상 완료되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OATING KOREA 2017과 SURTECH KOREA 2017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관광공사와 ㈜이상네트웍스로 하면 된다.
전시회 문의 : 전시회 사무국 02-3397-0133 / 032-210-102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