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항소심' 박효신, "스트레스 심해…불면증 등으로 병원 치료 받기도" 과거 발언 '눈길'

박효신[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박효신의 첫 항소심이 열리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박효신의 소속사는 전속계약 위반을 명목으로 박효신에게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했다. 

당시 박효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 못할 일들로 스트레스가 심했다"면서 "전국 투어 땐 병원에서 뇌 신경질환의 일종인 연축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불면증 등으로 오랜 시간 병원 치료도 받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채권자들의 강제면탈을 피하고자 재산을 은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박효신의 항소심 1차 공판이 속행됐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해 10월 1심 선고기일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장을 제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