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리 부실 업체 20곳…과태료 1억2000만원 부과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문자발송 업체 등 전국 26개 업체에 모두 1억2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열린 제19차 위원회에서 이런 조처를 의결했다.

해당 업체들은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 접근 통제 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부실한 보안 조치가 확인, 시정명령과 함께 1500만∼500만원씩의 과태료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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