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움직이는 스튜디오 토크쇼 'B CRUZE' 론칭

'비크루즈' MC 밥먹자[사진=아리랑TV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리랑TV에서 방송 최초로 로드 라이브 스트리밍 토크쇼를 시도한다.

아리랑TV는 움직이는 스튜디오 '비크루즈(B CRUZE)'를 열고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비크루즈'에 탑승하는 초대 손님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살고 있는 외국기업인이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혹은 비즈니스 미팅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해 '비크루즈'가 목적지까지 동행한다.

이 자리에서 외국기업인들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이야기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한국에 와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첫 게스트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의 CEO 숀 블레이클리다. 숀 블레이클리는 한국에 온지 12년이 됐다. 한국에서 영국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파트너로 여러 서구 기업을 지원하며 대기업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투자할 수 있게 자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난 2004년에 한국으로 오기 전 숀은 영국의 시장 진입 컨설팅 회사에서 일을 한 바 있다. 한국에서 한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아 서울대학교 정치경제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한바 있으며 한국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한국어가 유창하다.

한편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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