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가래톳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

[사진=삼성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차우찬(29·삼성 라이온즈)이 가래톳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6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최선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차우찬을 말소시켰다.

삼성 관계자는 14일 “차우찬이 가래톳으로 인해 왼 허벅다리 위쪽에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빠른 시일 안에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 후반부터 있었던 가래톳 통증이 지난 13일 더욱 심해졌다.

차우찬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32를 마크하며, 삼성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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