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을 읽게 될까?"…서울도서관 블라인드 도서 대출

  • 18일부터 30일까지 '쉼표 한 책' 이벤트…기쁨, 슬픔, 화남 등 290개 종이가방 중 택일

서울도서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블라인드 도서 대출 이벤트 '쉼표 한 책'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기쁨, 슬픔, 화남, 지침 등의 표정이 담긴 종이가방이 있다. 이 안에서 어떤 책이 나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블라인드 도서 대출 이벤트 '쉼표 한 책'을 진행한다. 다양한 표정의 종이가방 290개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도서관의 추천도서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최근 커피 전문점 등에서 선보이는 '럭키백' 행사와 비슷하다.
 
서울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을 맞아 재미있는 책을 우연히 발견하는 기쁨과 책 읽는 재미를 북돋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를 고를 수 있다. 문의 02-2133-030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