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엘튼존 페이스북]
영국 선데이 타임스 신문이 조사한 결과, 엘튼 존은 지난해 2680만 파운드(약 437억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최고의 자선스타로 꼽혔다. 그는 주로 영국과 미국의 에이즈 재단에 기부했다. '통 큰' 거부 베컴의 5배를 넘는다.
2위는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으로 1030만 파운드(약 168억원)를 기부했다. 고아원 폐쇄를 목표로 자신이 설립한 루모스 재단과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으며, 일부는 어머니가 생전 투병했던 다발성 경화증 연구기금으로 돈을 냈다.
데이비드 베컴은 500만 파운드(약 81억원)를 기부해 3위에 올랐다. 어린이를 위한 자선단체에 주로 돈을 보냈다.
1위 ; 엘튼 존(가수, 2680만 파운드)
2위 ; J.K. 롤링(작가, 1030만 파운드)
3위 ; 데이비드 베컴(전 축구선수, 500만 파운드)
4위 ; 마틴 루이스(재정 전문가, 250만 파운드)
5위 ; 콜드플레이(가수, 170만 파운드)
6위 ; 링고 스타(가수, 160만 파운드)
7위 ; 제이미 올리버(요리사, 140만 파운드)
8위 ; 로리 매킬로이(골프선수, 100만 파운드)
9위 ; 콜린 몽고메리(골프선수, 90만 파운드)
10위 ; 원 디렉션(가수 80만 파운드)
10위 ; 브라이언 메이/로저 테일러(가수, 8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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