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통·반 구역 설정 명확해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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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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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경기도 주관, 행정 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통·반구역 설정을 수기방식에서 도면방식으로 개선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976년부터 이어온 수기방식은 통·반 구역 경계설정 또는 이를 민원인에게 확인시키는 과정에서 지번 누락이나 위치확인 난이 등  어려운 점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가 도면방식으로 바꾸면서 공무원은 물론 통·반장들도 관할구역을 정확히 인지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로명주소와 연계되고 정보화시대에도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시민편의를 위한 행정혁신에 노력한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도로굴착인허가 시스템을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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