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메가박스,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국내 단독 개봉

[사진=메가박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감독 이시하마 마사시)를 국내 단독 개봉한다.

4월 21일 개봉되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포니 캐년 애니메이션화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작 ‘D.Back up(Physics Poin)’을 원안으로 제작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무중력 공간 ‘지식의 상자’ 속에서 세계를 침식하는 존재 ‘바이러스’와 싸우는 두 소녀 듀얼과 도로시,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소녀 리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개봉 전부터 ‘A-1 Pictures’ 제작, ‘이시하마 마사시’ 감독, ‘시모 후미히코’ 각본 등 호화로운 제작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뛰어난 작화 퀄리티로 유명한 A-1 Pictures와 ‘진격의 거인’, ‘신세계에서’ 등 세련된 오프닝을 만들기로 유명한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하마 마사시,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시모 후미히코 만남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려한 제작진 가운데 특히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캐릭터 원안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이다.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원화가인 칸토쿠는 독특한 컬러링과 화사한 색감으로 많은 업체의 광고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를 통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성훈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이시하마 감독 특유의 세련된 영상과 칸토쿠 특유의 화사한 색감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오는 21일(목)부터 메가박스에서 단독 상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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