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JGTO 파나소닉오픈 첫날 10위권

  • 선두와 4타차…박상현 공동 3위로 선전

김경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오픈 골프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첫날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태는 21일 일본 지바현 지바CC(파71·길이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경기가 막바지로 접어든 오후 4시25분 현재 김경태는 선두 나가노 류타로(일본)에게 4타 뒤진 공동 13위에 자리잡았다. 13위에는 JGTO 시즌 개막전 우승자 송영한(신한금융그룹)도 포진했다.

김경태는 지난주 열린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나가노는 최근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출신이다. 지난주 도켄 홈메이트컵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박상현은 4언더파 67타로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에 올라있다.

이 대회는 올해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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