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불법영업행위 근절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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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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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송종헌)가 22일 평촌·범계역 일대에서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평촌·범계역 상인연합회 회원 등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변 상가에 옥외영업 및 호객행위 자제, 도로입양사업 추진, 무분별한 홍보물 정비 등에 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역세권 환경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평촌·범계역 등 역세권 주변은 안양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현재 주변상가의 옥외 영업과 불법 광고물, 버려진 쓰레기, 무분별한 확성기 소음 등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명복 환경위생과장은“불법 옥외영업, 넘쳐나는 광고물, 노상적치물 등은 단속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며 “상인들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살아있는 거리가 되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불법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 상인 연합회 자율정화능력 향상을 통해 사람중심의 도시를 조성하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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