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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공연[사진 제공=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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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본 투 비 블루' 스틸]
화제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누는 ‘시네마 클래스’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에 한국영화의 존재감을 알린 ‘올드보이’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올드 데이즈’의 클래스에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전주국제영화의 즐길 거리는 영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민과 관객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이벤트도 마련됐다. ‘뮤지션, 영화와 만나다’와 ‘버스킹 인 전주’, ‘밤마실-캠핑 인 전주(Camping in Jeonju)’, ‘C&M 착한 콘서트’ 등이 그것. ‘밤마실-캠핑 인 전주’는 30일 야외상영작 ‘동주’가 끝난 후인 오후 10시부터 야외캠핑 분위기로 조성된 행사장에서 관객에게 무료로 캔맥주 및 음료, 안주를 제공한다.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와 신스팝 듀오 ‘롱디’가 출연해 밤마실의 흥을 돋운다.
‘C&M 착한 콘서트’는 5월 6일 열리는 폐막식 전야제 행사로 전주라운지 내 야외상영장에서 치러진다. ‘크라잉넛’, ‘뷰렛’ 등 개성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마지막 축제의 열기를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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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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