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철미술관 신 학 개인전개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안상철미술관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학 작가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신 학 작가는 전통 한국화 양식과 기법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미술의 설치 양식을 과감히 도입하고 닥종이 원료에 아교를 혼합 하는 자유로운 재료 사용과 한지의 2차원적 평면성을 뛰어넘는 등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닥섬유 질료의 물성을 최대한 살린 설치작풒 부터 격자 구조물에 마치 회화 같은 효과를 주는 망 시리즈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안상철미술관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전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오픈중인 전시회를 토대로 큐레이터의 해설이 이뤄지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비롯, 여러 에피소드 등을 통해 전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달에는 ‘신학 개인전’과 연계한 미술교육으로 ‘한지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상철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강경미 큐레이터, 031-87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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