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귀농·귀촌 희망자 ‘안정적 정착’ 돕는다

  • - 29일 ‘토지종합정보 제공을 위한 인·허가 실무자 회의’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토지종합정보 제공을 위한 인·허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 인·허가와 세금, 지적 담당 부서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토의를 거친 후, 토지 구입부터 주택 입주까지 전 과정에서의 인·허가 사항 등 귀농·귀촌인에게 실제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토지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토지종합정보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시·군 지적담당 부서에 설치한 ‘귀농·귀촌 부동산 관리 지원 창구’의 효율적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토지 및 주택 구입 등에 수반되는 토지 관련 다양한 정보 취득을 위해 시·군청을 여러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제 필요한 토지종합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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