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다채로운 표정 연기…'1인 2역 아닌가요?'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영상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양진성이 다양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 여주인공 박수경(양진성 분)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양진성(박수경 역)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양진성 표정 연기 세트’가 공개됐다.

사진 속 양진성은 박수경 캐릭터의 감정들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특히 극 초, 중반 자신을 버린 친모 박순천(이진숙 역)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 늘 해사하고 밝은 미소로 아침을 밝히며 ‘모닝 비타민’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했던 상황.

여기에 웃을 때 접히는 반달눈과 하트입술은 남성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하며 한없이 설레게 해왔다. 그러나 박순천이 자신을 버린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180도 변한 싸늘한 표정은 안방극장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친모 박순천을 쳐다보는 눈빛에는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과 충격, 분노가 고스란히 드러나있어 박수경의 심리 변화를 탁월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표정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양진성만의 표정은 드라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때문에 남은 회차 동안 그녀가 그려갈 박수경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양진성은 매주 월~금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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