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주관사 선정 들어가···코스피 상장 가시화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이 가시화 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와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후 국내외 20여개 증권사와 투자은행(IB)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RFP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1일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연내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만간 지정 감사를 신청한 후 다음 달 주관사 선정을 거쳐 연내 증시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 이후 5년 만에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