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태국에서 태어난 팔롭 타이아리 사무총장은 왕립 탐마삿대학교에서 불교문화연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종교 간 이해와 관계에 관한 특별 과정으로 깊은 연구를 시작해 세계불교도우의회 회원이 됐으며, 변호사 활동과 더불어 1999년 세계불교도우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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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세계불교도우의회 팔롭 타이아리 사무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사진제공=원광대]
특히 불교도 간의 화합과 단합을 비롯해 불교의 계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많은 국제적 자연 재난의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또한 불교를 부흥시키기 위해 영어 및 기타 언어로 불교 가르침에 대한 번역과 정리를 실행하고, 불교도 어린이 돕기 기금을 설립하는 등 세계평화와 교도들 간의 우의와 화합을 위해 국제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원광대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불교도 모임 중 하나인 WFB 사무총장으로서 세계적으로 원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평생을 세계평화와 불교도인들의 단합과 일치를 위해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해 팔롭 타이아리 사무총장에게 명예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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