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수 2014년 2979개... 전년대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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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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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14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가 2979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청은 전년대비 중견기업 수 3846개보다 감소한 수치로 중소기업 범위개편 및 중견기업 제외기준 신설 등의 제도 변경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범위개편은 중소기업 규모 기준을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으로 단일화, 4가지 상한기준(자본총액 1000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등) 중 자산총액 5000억원만을 존치시키고 모두 폐지한 제도를 말한다.

중견기업 제외기준으로 자산 5조원 이상 외국법인의 자회사 등 약 500개 기업이 제외되는 제도 변경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외형적인 중견기업 수 감소로 중견기업의 비중, 매출액 비중 등 양적 지표는 감소했지만 중견기업의 평균 매출액(4.1%↑), 평균 고용(3.3%↑) 등과 같은 질적 지표들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이번 중견기업 실태조사는 중기청이 ‘2014년말 기준 중견기업 2979개 중 1152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국기업데이터가 2015년11월~올해2월 전화 또는 면접방문 등을 통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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