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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은 전년대비 중견기업 수 3846개보다 감소한 수치로 중소기업 범위개편 및 중견기업 제외기준 신설 등의 제도 변경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범위개편은 중소기업 규모 기준을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으로 단일화, 4가지 상한기준(자본총액 1000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등) 중 자산총액 5000억원만을 존치시키고 모두 폐지한 제도를 말한다.
중견기업 제외기준으로 자산 5조원 이상 외국법인의 자회사 등 약 500개 기업이 제외되는 제도 변경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번 중견기업 실태조사는 중기청이 ‘2014년말 기준 중견기업 2979개 중 1152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국기업데이터가 2015년11월~올해2월 전화 또는 면접방문 등을 통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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