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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고, 툭하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거북목증후군'을 소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거북목증후군'임을 알 수 있는 자가진단법은 뭘까.
거울만 있으면 혼자서도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옆모습을 볼때 얼굴이 어깨선보다 얼마나 앞으로 나와있는지를 봐야 한다. 특히 상체보다 목이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뒷목 어깨 등이 자주 결리고,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불편하다면 근육통은 물론 두통 수면방해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마우스나 키보드는 몸에 가까이 붙인다. 운전할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춰 고개를 높이도록 한다. 또 20~30분에 한 번씩 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욱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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