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전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 문화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들어주세요 상처받은 아이들의 외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이번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아동학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교육하고 체험 이벤트로 ‘지문트리’를 제작한다. 지문트리는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지문을 날인해 ‘희망 꿈나무’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승지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의 85~95%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웃이나 주변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특히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은 발견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아동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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