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물포럼 설립 준비위원회는 오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물포럼 창립총회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김윤수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초대 대표로 추대된다. 총회는 윤장현 광주시장 등의 축사, 발기인대회, 정관 채택, 사업계획서 및 예산 승인, 대표와 임원 선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언론인, 관계기관 직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중앙부처와 지역 간 이견을 조율하고 민간·수요자중심의 통합물관리 이념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토론회 및 심포지엄 개최, 물·기후환경 산업 육성, 전문가 간 정보교류 활성화, 교육·홍보·행사 추진, 지역사회 이익 대변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국내에서 물 이슈는 수자원 관리, 홍수조절, 가뭄 대처, 해수 담수화, 하천 공간활용 및 생태계보전, 상하수도 위생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결된 사안을 주로 다뤄왔다.
민관 공동 플랫폼이 없는 광주와 전남에서는 광역자치단체,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지역본부 등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의제를 논의하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