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노량진역서 열차 탈선 급행 일부 구간 운행 중단 … 인명피해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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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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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열차가 급행 구간에 멈춰 선 탓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차량기지로 향하던 열차 앞뒤 2개량의 바퀴가 선로를 벗어났다.

해당 전동차는 구로역을 출발해 용산역 차고지로 향하던 회송열차로 확인됐다. 이 열차에는 기관사 1명과 승무원 1명만이 탑승했고 승객은 없었다.

탈선 사고로 후속 급행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며, 코레일은 사고 직후 용산∼인천 간 급행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탈선한 열차의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경인선 급행열차는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하지만 일반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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