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M&A 중개망 참여기관 신청 20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9일 한국거래소는 6월말 개설 예정인 'KRX 인수·합병(M&A) 중개망'에 참여할 전문기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회사, 사모투자전문회사, 은행, 회계법인, 벤처캐피탈 등 M&A 중개업무가 가능한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거래소는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M&A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M&A중개망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 M&A중개망을 통해 다양한 M&A정보를 집적해 손쉽게 M&A 상대기업을 탐색하고, M&A성공가능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M&A전문기관은 M&A중개망에 참여(M&A매물등록, M&A컨설팅, 거래상대방 탐색 등)해 M&A중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거래소는 최근 2년간 M&A 실적을 포함한 정량평가(40%)와 M&A 시장 활성화 계획 등 정성평가(60%)를 거쳐 내달 초 전문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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