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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전문교육을 한다.
노석준 시 재정경제국장은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져 실업난, 서비스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대규모점포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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