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왼쪽)와 김현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김현수는 벤치 대기 상태였다.
하지만 비로 인해 둘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은 가능성도 사라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7월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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