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디저트 전문점 레미콘과 함께 코엑스 '과자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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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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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디저트 전문점 ‘레미콘’과 공동으로, 지난 4~8일 닷새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과자전-Love&Thank(이하 과자전)'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와 레미콘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접목시켜, ‘용감한쿠키’ 및 ‘눈설탕맛쿠키’ 아이스크림, ‘소다맛서핑무드’ 슬러시 등 3종의 색다른 상품을 선보였다.

전시회가 진행된 5일 동안 총 1000여 건 이상의 고객 주문이 이뤄졌으며, 특히 쿠키런과 아이스크림의 특징이 가장 잘 어우러진 ‘눈설탕맛쿠키’ 아이스크림의 경우에는 600건에 육박하는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기도 했다.

'과자전' 현장에서 해당 상품을 접한 고객들은 쿠키런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디저트 메뉴에 큰 관심을 보였고,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 사진 및 관련 리뷰를 올리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데브시스터즈 컨수머 프로덕트(Consumer Product) 팀은 “디저트 전문점인 ‘레미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쿠키런 브랜드의 경쟁력이 식음료(F&B)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레미콘’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과자전'을 통해 쿠키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수제쿠키 및 마카롱을 선보였으며, 2014년부터 3년간 해당 전시회를 계속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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