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과 허리 통증 줄여주는 임산부 산전 마사지의 중요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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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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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임산부가 산달이 가까이 올수록 양수 때문에 몸이 무거워짐으로 무게가 아래로 쏠려 무릎이나 허리 통증부터 하체부종 등이 오기 쉽다. 일반적으로 무릎이나 허리가 아플 때 통증의 시작점은 외면한 채 현재 아픈 부위만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무릎 통증의 경우 다른 곳, 특히 발에 문제가 생겨 일어난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서 중요하다. 그 중 발목은 구조적으로 몸의 하중을 받치는 받침대 역할을 한다. 발목이 삐끗해 골반이 틀어지면 인대 구조가 바껴 종아리, 무릎, 허리 등에 영향을 준다. 특히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자들은 발목 틀어짐 현상이 더 심한 경우가 많다. 몸이 무거워지는 임산부의 통증 역시 발목 통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 방송 ‘살림9단의 만물상’에 출연한 통증 마사지 전문가 구동명 씨는 발목 마사지법으로 틀어진 근육을 마사지해 잘못된 구조를 바꿔주어 무릎과 허리 통증을 동시에 잡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왼쪽 무릎 통증으로 절뚝거리며 걷는 방청객을 발목 마사지를 통해 통증을 사라지게 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한국수기협회의 회장인 구동명 씨는 이에 대해 “다리 근육이 틀어져 있으면 자기가 갖고 있는 근력을 제대로 쓸 수 없고 발목 피로 누적으로 혈액순환이 안 돼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된다. 골격 틀어짐의 원인인 발목 근육을 바로잡아주면 근력을 쓸 수 있고 통증은 사라진다. 하지만 근육을 바로잡아 줄 때 어느 정도의 아픔은 감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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