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인권지킴이단 모니터링 성과 점검

  • - 11일 워크숍…인권감수성 교육·안희정 지사와 인권토크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1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23일 도민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이후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에 대한 점검과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권감수성의 이해 ▲안희정 지사와 인권토크 ▲인권침해 및 차별의 이해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희정 지사와의 인권토크에서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수호해야할 인권의 개념과 지킴이단의 역할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안희정 지사는 “인권침해와 차별을 없애고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문화 형성에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인권 수호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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