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창업준비실 입주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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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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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5월 20일까지 ‘창업준비실’에 입주할 경기북부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준비실’이란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여성 예비(초기)기업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 사용할 수 있는 창업준비 공간을 말한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 중 예비창업자 또는 2년 이내 초기창업자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며, 총 3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경우 업체선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주기간은 6개월로 실적 평가 후 최장 1회 연장 가능하다. 제공되는 공간규모는 1개실 63㎡이고, 이와 함께 ▲냉난방기, ▲초고속전용회선 인터넷, ▲촬영실 촬영장비 등이 지원되며, ▲구내식당 등 센터 내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촬영 장비를 활용해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월 관리비는 2만5000원, 관리보증금은 15만원(퇴실 시 환불)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센터로 방문 접수(근무시간 내)하면 된다. 이후 센터 자체 서면심사를 거쳐 창업실 운영위원회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창업준비실은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힘을 합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팀(031-8008-8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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