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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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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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강력징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여러 부서에 산재됐던 체납 자료의 제1차 정비를 거쳐 이번 상반기 일제 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 일괄발송, 체납처분 안내문 및 예고문 발송, 재산 및 각종 채권압류, 행정처분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세외수입(일반회계) 체납이월액 500억 중 280억(55.7%)이 차량관련 과태료로, 나머지 대부분은 이행 강제금 및 과징금 등이다.

이는 경기악화로 인한 폐업법인 증가, 사실상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대포차 증가, 고액으로 인한 납부 부담 등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올해 정리목표액을 체납이월액의 30%인 150억으로 정해서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내실 있는 체납액 정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순자 세정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성실 납세자와의 납세 형평성을 위해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처분을 하고 실익 없는 재산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처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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