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수진 팀워크 돋보여"... '다목리 미상번지' 서울연극제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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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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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제37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중 하나인 '다목리 미상번지'의 극단 앙상블이 지난 8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학과 전임으로 재직 중이자 극단 앙상블의 대표인 김진만 교수가 작·연출을 한 다목리 미상번지는 1980년 군부대로 둘러싸인 휴전선 인근의 마을 강원도 화천 다목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학생들 다수와 서예전의 학생기업인 리프리컴퍼니가 스탭과 배우로 참여했다. 공연기획과 및 연극영화과의 지춘성, 류창우, 조정민 교수 등이 배우로 출연하는 등 학생들과 교수진이 어울려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주연 배우인 오현철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61명의 출연진과 2층의 경사무대, 500여 석에 이르는 객석 등 이번 서울연극제 최대 규모의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학생들과 교수진이 똘똘 뭉쳐 큰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에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의 열기를 접하고 실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우선선발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다.  
 

[서울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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