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복수 시작,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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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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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포스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화만사성'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이 시청률 17.9%(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미순(김지호 분)은 전 시부 봉삼봉(김영철 분)의 가게 앞에 만사성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점을 개업했다. 세련되고 당당하게 돌아온 미순을 보고 봉 씨네 식구들은 크게 당황했다.

미순은 "만사성이 3개워 안에 가화만사성보다 유명해지면 딸 진화(이나윤 분)와 선화(김사랑 분)를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삼봉은 "3개월 안에 만사성이 망하면 다시는 애들 볼 생각 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놨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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