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성 플러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기조와 중국 경제의 하락추세 상황을 볼 때 국내 주식시장은 일정 밴드내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지난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백운성 이러한 시장에서는 국내 주식관련 ETF 분할 매매 전략이 안정적인 수익추구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품출시의 배경을 밝혔다.
신상품은 담당 운용역이 고안한 박스권 분석 및 매매시그널에 바탕하여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신탁자산의 30% 이내에서 ETF를 분할하여 매매하는 전략 등을 통해 수익을 누적하고자 한다. 국내 주식관련 ETF매매는 개별 주식종목의 거래와 달리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펀드는 이번달 17일부터 하나금융투자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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