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참여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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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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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차가 이달 2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6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올해 1학기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및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학기부터 정부와 협력해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을 통해 2학기 자유학기제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국 중학교 중 40개 이내의 중점학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통해 중점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보재 지원 △현장 학습 지원(현대차 생산공장 견학,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체험)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중점학교 외에도 자유 학기 동안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를 선발해 교재 및 교보재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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