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 수요발굴지원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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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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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16 수요발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수요발굴지원단 지원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활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요발굴지원단 모집에는 총 86개의 기관이 지원하여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31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31개 수요발굴지원단의 책임자, 참여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발굴지원단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지난해 수요발굴지원단 기업발굴 우수사례 소개,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부는 내년 1월까지 기업수요 발굴활동과 수요발굴지원단간 협력체계를 이뤄 기술사업화 지원까지 원활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31개 수요발굴지원단의 주관기관은 출연(연) 6개, 대학 산학협력단·기술지주 8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 4개, 기술거래전문기업 5개, 테크노파크 4개 등 다양한 산‧학‧연 기관으로 구성됐다.

지원 유형별로는 △주관기관 단독형 8개 △주관기관 협력형 7개 △기관 컨소시엄형 16개가 최종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0개로 가장 많으며, 중부권 9개, 호남권 5개, 동남권 4개, 대경권 3개로 집계됐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중간 해결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요발굴지원단을 통해 글로벌시장으로 도약하는 유망기업이 많이 발굴되고 창조경제 우수성과 사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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