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달 7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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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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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반크는 내달 7일까지 일본의 독도·역사 왜곡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저지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월 18일 안동 경북도청 4층 강당에서 열리는 독도 교육을 받고, 홍보대사 미션을 수행한 이후에 정식으로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경북도와 반크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독도 교육에 힘써 왔다.

현재 10만 여명의 사이버 회원들이 전 세계 교과서, 웹사이트 등에서 독도, 동해, 한국사 등과 관련된 오류를 찾아내고 시정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순식 도 독도정책관은 “최근 일본 정부가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영어 사이트를 개설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신라가 일본에 조공을 바쳤다’는 등의 왜곡된 내용을 실었다”며, “미래 세대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본의 독도 왜곡 저지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사이버 독도사관학교(http://dokdo.prkorea.com)’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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