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에스씨, 장중 급락세 돌변...13.69% 하락 마감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엠에스씨가 액면분할 효과가 희미해지면서 20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엠에스씨는 개장 초 29.61% 상승한 2만3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세로 전환했다.

결국 전날보다 13.69% 떨어진 1만545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03만여주로 전날의 3배로 늘었다.

엠에스씨는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가 18일 재개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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