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단국대 교수, 몽골 북극성 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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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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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단국대학교는 몽골학과 이성규 교수가 지난 19일 몽골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대통령이 몽골의 발전에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몽골 국가의 최고 친선훈장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단국대는 장충식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에 이어 세 번째로 북극성 훈장 수훈자를 배출하며 몽골과의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이 교수는 단국대 부설연구소인 '몽골연구소' 소장을 맡아 세계 최대 규모의 ‘몽-한 사전’ 편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몽골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사회 각계에서 몽골학 관련 전문가 유치에 나서고 있고, 그 중심에 우리 단국대 몽골학과 동문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과 몽골학 연구에 매진해 한몽 교류와 상호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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