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 부천시, 노인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일 원미보건소 대강당에서 ‘2016 노인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부천시원미구지회,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소영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2016년 부천시 노인자살예방사업’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신건강 증진과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 고위험군 대상 사례관리와 모니터링, 우울을 극복하는 행복충전 프로그램, 게이트키퍼(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등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노인자살 현황은 OECD 국가 중 1위로, 지난 2014년 인구 10만 명당 노인 자살률은 전국 55.5명, 경기도는 61.3명(전국 4위)이고, 부천시는 66.2명으로 조사됐다.

전용한 원미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미보건소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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