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찾아가는 모의면접 프로그램'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3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경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농어촌지역 고교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부경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6년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PKNU 모의전형' 등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PKNU 모의전형'은 입학사정관들이 대구, 울산 등 도심지역은 물론, 고성, 칠곡 등 입시정보가 부족한 읍‧면 지역 수험생들을 찾아가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입학정보도 제공하는 것이다. 이달 말부터 2개월간 60여개 고교를 찾아간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Go Together 부경'과 고등학생들이 희망학과를 탐방할 수 있는 '부경에서 미래보기' 등도 운영한다.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도 직접 찾아간다.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부경대 재학생들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소개하는 '부경 자이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한편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입학전형 등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가 5억7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올해 총 60개 대학이 2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총 419억 원을 지원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