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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선반이 적용돼 부츠 수납이 용이한 워킹케어 신발장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효율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자체 개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분양하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 3가지 특징을 지닌 자체 개발 수납공간을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롯데건설은 ‘워킹케어(Walking Care) 신발장’을 선보인다.
이 신발장은 하부에 금속으로 구성된 선반을 적용해 젖거나 오염된 신발의 보관이 용이하며, 접이식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접거나 펼 수 있다.
또한 신발장 내부에 고객 의견을 반영, 소화기 안전거치대를 설치해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다음으로 ‘하이드앤씩(Hide & Seek) 수납장’은 감추고 싶은 물건은 숨기고, 필요한 물건은 찾기 쉽게 구성한 수납장이다.
내부 수납공간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선반으로 구성했으며, 가습기나 선풍기 등 대형 계절물품과 청소기처럼 무거운 생활용품 수납도 고려해 제작됐다.
마지막으로 안방에 마련된 ‘듀얼파우더(Dual Powder)’는 하부 수납기능이 강화된 기존의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 공간이다.
남성용 파우더 공간 내부는 넥타이와 벨트 등을 수납할 수 있으며, 손이 쉽게 닿는 높이에 선반을 적용해 시계와 선글라스, 넥타이핀 등 다양한 물품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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