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엔 NGO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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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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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가 30일 경상북도 경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오는 6월 1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경주 콘퍼런스에는 세계 100여개국 NGO 대표를 비롯한 대학·국제기구 전문가 등 2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세계시민교육(Education for Global Citizenship)'이다.

NGO포럼은 UN 71년 역사를 함께 한 NGO회의 중 세계 시민사회 영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다.

UN에 등록된 1500여개 NGO대표가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주요 이슈에 대해 NGO 기여 방안을 협력하는 회의다.

세계 각국 단체는 사흘간 4차례에 걸쳐 48개 워크숍을 통해 빈곤과 기아 종식, 양질의 교육보장 등 UN이 추구하는 17개 목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폐회식에서는 컨퍼런스의 의제를 최종 정리한 '경주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향후 15년간 세계 시민사회의지표가 될 '경주선언문'은 다음달 23일 뉴욕 UN본부 회의에 상정, 확정된다.

컨퍼런스 전문 위원회, 세계 NGO대표 등 300여명은 상정에 앞서 컨퍼런스 주제인 세계시민교육에 부합한 실천 아젠다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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