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TN 9종목 신규 상장···ETN시장 100종목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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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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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미래에셋 미국 대형주 ETN(H) 등 4종목과 한국투자증권의 ‘TRUE 레버리지 엔선물 ETN’ 등 5종목 등 상장지수채권(ETN) 9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ETN시장은 개설 1년6개월만에 100종목을 돌파하게 됐다.(101종목)

미래에셋 미국 대형주 ETN(H) 등 4종목은 유럽, 미국 시장 대표지수를 상품화함으로써 선진시장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활용할 수 있다. 장외 해외 펀드 대비 운용수수료(0.9%)가 저렴하고 장내 상품 특성상 당일 매매가 가능하므로 꾸준한 투자 수요 유지가 예상된다.

특히 환헤지 상품으로 설계돼 기초자산 통화 가치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초지수 수익률을 보장하므로, 투자자들은 환율의 변동 및 방향성과는 무관하게 투자전략 수립 가능하다.

TRUE 레버리지 엔선물 ETN 등 5종목은 엔화·유로화에 투자하는 첫 상품으로 한국거래소의 엔·유로 선물을 이용해 환율 상승·하락시 수익을 추구한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되는 가운데 엔화 수요 증가에 따라 투자자들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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