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용 교수와 함께하는 2016년 제2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 5.30. 15시, 송도 G-타워 23층,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송도 G-타워 23층에서 「2016년 제2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구온난화와 녹색성장, 기후변화 분야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국 기후변화산업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각론으로는 신기후 체제와 기후산업,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산업의 필요성, 우리나라 기후산업, 끝으로 기후산업과 글로벌 전략변화에 따른 기후 산업의 해외진출 유망분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지역의 환경단체, 기후변화강사, 기후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한 열린 강좌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종 시 녹색기후정책관은 “신기후체제에서 기후산업의 필요성 인식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기”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기업들에게 우리나라 기후산업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기후변화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환경단체, 기후변화강사, 기후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한 열린 강좌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해인 2014년에는 기후변화, 친환경 도시 등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GCF와 기후변화대응 등과 관련해 모두 6회 진행됐다.

2016년 제3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Korea Mice Expo(6.9~6.10.)와 연계해 오는 6월 9일 15시 송도컨벤시아 116호에서 이옥수 삼정 KPMG 부장을 초청해 「녹색기후기금(GCF) 현황 및 연관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부장은 GCF 유치단계부터 연구용역에 참가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다. GCF와 연관산업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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